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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ood ]/맛집

망원동 연이랑한끼 리뷰

by Yoo Kim 2021. 2. 6.

망원동 연이랑한끼 리뷰

  • 망원동이 여자친구네와 가까워 몇번 갔다가 정말 마음에 들었던 곳이었습니다.

  • 기대하지 않고 갔다가 만족한 곳입니다.

  • 2019.08.04에 한 번, 2020.09.12에 한 번 갔던 경험으로 작성되었습니다.


  • 연이랑한끼

  • 0507-1320-3413

  • 서울 마포구 월드컵로13길 19-23 1층 연이랑한끼

  • 주말 11:30 - 21:00 Break time 15:00~17:00

  • 평일 11:30 - 21:00 Break time 15:00~17:00

  • 월요일 휴무

  • 단체석, 예약, 무선 인터넷, 제로페이

  • 주차불가

  • http://instagram.com/with_yen


수많은 맛집들이 망원동에서 경쟁하여 많은 커플들의 데이트코스라 불리게된 망원동은 한번 와서는 안되는 곳이라 생각들어요. 시장의 활기와 다양한사람들이 지나다니고 거주자와 데이트 커플, 다양한 연령층이 섞이며 뭔가 분주하면서도 정감이 드는 동네였습니다. 건물들도 낮고, 그렇다고 엄청 지저분하고 못사는 동네같고 그런느낌은 적었습니다. 물론 거주지역 안쪽으로 들어가면 그럴 수도 있는데, 이 곳은 좁음에도 불구하고 주차장이 잘되어있는 편이라 데이트할 때 만족하는 동네입니다.

 

저희는 리뷰수에 집착하지 않고 음식에 대한 이미지와 안좋은 평가들을 위주로 봤었었는데 이곳은 2019년 기준 리뷰가 적었음에도 이끌려 가게되었습니다. 처음 식당을 가봤을 때 매우 놀랐습니다.

저는 건축학과로서 리모델링이나 건물의 형태를 유심히 보는 편인데 이 건물은 가성비 좋게 벽체를 허문 후

큰 전창과 벽돌에 간접조명을 주어 기둥에 붙은 벽돌의 질감이 확살면서 운치있게 표현된 것이 큰 비용을 들이지 않고 좋은 느김을 주는 식당이었습니다.

사실 큰 기대 안하고 거의 식당에 대해서 모르고 간 상태로 서비스를 받는데 

정성을 다하시더라구요 2019년에는 그랬습니다.

단순히 셀러드였음에도 테이블과 아기자기한 인테이어 소품들이

뭔가 대접받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셀러드는 에피타이저로 괜찮았습니다. 무난무난했습니다.

그 후엔 이렇게 음식이 나왔는데요. 저희는 채소를 좋아해서

이런 음식에 매우 놀라고 만족을 했으며 식감도 좋아서 기분좋게 먹었습니다.

 

(맛보다 비주얼과 인테리어, 식기에서 큰 감동을 얻은 느낌입니다.)


이번엔 2020년에 찍은 사진이에요!

코로나로 재정난(?)이 어느정도 있으신 듯 하여 메뉴를 몇가지 빼신 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비싼 셀러드 대신 치즈김치전을 주셨는데 충분히 매력적이었습니다.

 

이 곳은 가격이 적당함에도 뭔가 정성과 센스가 보여서

맛은 큰 감동은 아니지만 충분이 맛있어서

만족감을 항성 얻고 가는 것 같네요!!

 


 

기대안하시고 가시면 다양한 요소의 디테일함에 만족할거라 생각합니다~

최근 리뷰에 서비스면에서 뭔가 불친절이라는 말이 보였는데...어떤 변화가 있는지 모르겠지만

저도 2020년에 갔을 때는 막 엄청 친절하다는 느낌은 못받았습니다.

하지만 이 식당이 친절하게 응대해주신다면!! 저는 매년 한번씩은 생각나서 갈 것 같아요!!

 

 

망하지 않으면 좋겟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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