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자차의 일상이야기

양선지해장국 24시 강남진해장 리뷰

이곳은 주차가 잘 되는 곳이에요. 보니까 건물 안 주차장도 이용가능해 보여요. 강남역 부근에 24시 해장국 집을 알아두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실내는 룸이 따로 넓게 마련되어 있지만 단체 손님이 아니면 이용을 안하도록 자리를 안내해주시더라구요. 점심에 갔는데 혼밥하는 사람도 은근 많아서 저 혼자 4인석 테이블 맘 편히 먹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포장비를 1000원 받는 건 조금 의외였고.. 주류값이 역시 강남이라 5천원이네요..

테이블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무난무난했어요 테이블에 반사되는 조명 개수를 보시면 좀 많더라구요. 그리고 눈에 부담되게 밝아서 조금 불편했어요.

배추겉절이와 깍두기는 무난무난했고 간이 적당해서 좋았습니다.

국밥집의 경우 찬 세팅에 대한 홀의 부담을 덜기 위해서 이렇게 테이블과 테이블 사이에 겨자와 간장, 고추기름, 후추, 들께, 소금, 컵, 접시를 두는 것이 눈에 들어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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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염을 하시는 건지 제 뚝베기 뿐 아니라 모든 뚝베기들이 넘쳐서 저렇게 겉이 다 묻어 있더라구요. 토염하신다면..맛있으라고 하시는 거니까 그려러니 하고 먹었습니다!

콩나물과 파가 많아서 조금 국물 맛을 봤을 때 고추기름맛 사이에 깔끔한 맛이 숨어있었어요. 삼성역에 중앙해장이 저는 개인적으로 조금 더 맛있던 것 같아요. 그래도 둘다 괜찮아요!!

선지가 비린 맛이 적어서 진짜 거부감 하나도 없이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1만원 이내로 편안하게 먹을 수 있는 강남역 부근의 24시간 장사하는 강남진해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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