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 신형 한성 휴대용 모니터 디테일 리뷰 - TFX 156T PRO
- 집에선 공부가 되지않아 노트북만으로는 화면이 부족해 구매했습니다.
- 3월 초에 2만원 할인 행사로 22만9천원에 구매했습니다.
휴대용 모니터에 대한 욕구가 스터디를 나갔다가 유튜버 소주장군님의 제품을 보고 빠져버려서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마침 구매할 때 PRO라고 해서 15인치 휴대용 모니터가 새로운 버전이 나와서 구매를 하게 되었습니다.
휴대용 모니터 구버전은 케이스가 있었는데 이번 버전은 받침대가 필요없게 설계되어 있어서 그런지 케이스가 없었습니다. 저는 자세히 안보고 신버전이 더 좋겠거니 판단이 들고, 디스플레이 패널과, 300cc에서 400cc의 밝기 개선, 거치할 필요 없이 90도에 근접하게 세울 수 있는 점, 그리고 당시에 기존 15인치 모델과 동일가격을 받는 점을 보고 메리트를 느껴서 구매를 했습니다.
택배가 왔는데 제가 지금 한성 보스몬스터를 5년 동안 2 번 구매해서 쓰고 있는데 항상 박스 구성은 좋아요.
박스 구성은 심플했어요.. 전용케이스와 화면 보호 필름만 있어도 금상첨화일텐데..ㅎㅎ
박스에 쿠션이 있어서 제품에 손상가지 않게 한 부분은 좋았습니다.
기존 제품은 케이스로 거치하는 형태여서 오히려 더 불안했을 것 같아요. 실수로 힘을 가하면 거치가 풀리면서 책상바닥에 우당탕하면서 손상갈 수 도 있으니까요!!
바닥 미끄럼 방지 고무가 싸구려 느낌이 적었습니다. 그리고 2줄이라 그런지 안심이 되었어요.
왼쪽부터 mini-HDMI, USB-C (DATA), USB-C (POWER), Audio-out 입니다.
저처럼 처음 쓰시는 분들은 C타입 USB의 용도 구분을 알아야 사용방법대로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왼쪽부터 전원 표시등, 전원 버튼, OSD 버튼 입니다.
연결된 상태로 노트북을 껐다가 키면 화면이 바로 켜지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전원 버튼을 누르면 작동했습니다! 그리고 USB-C타입 끼는 순서는 POWER -> DATA 순으로 하는 것이 좋습니다! USB-C (DATA) 만으로는 파워가 부족해 밝기가 자동으로 어둡게 켜집니다!
스피커는 양쪽에 있습니다. 설명에는 스테리오 스피커라고 되어있습니다. 출력 방향이 뒤쪽이라 아쉬울 수도 있으나 저는 독서대에 받쳐서 사용하고 있어서 저는 별로 영향이 없었습니다. 그리고 스피커를 잘 쓰지 않아요.
기존 제가 쓰고 있는 한성 보스몬스터보다 음질이 상대적으로 나아서 안거슬리지만, 다른 분들은 거슬릴 수도 있어요!
왼쪽 OSD 버튼을 누르면 나타나는 메뉴입니다. 간단하게 잘 되어있었어요. 게다가 화면 설정들도 다양하게 있어서 시력에 대한 배려나 컬러에 대해서 어느정도는 신경쓴 느낌입니다!
겔럭시 S10 5G를 DEX로 연결한 것인데 밝기를 61로 올리는 순간 저렇게 파워가 충분하지 않다고 뜹니다.
메뉴에서 입력 소스를 선택하면 나오는 메뉴입니다.
듀얼 모니터를 본체로 사용하고, 바로 왼쪽에 노트북으로 이 휴대용 모니터를 연결하니 모니터가 4개ㅎㅎㅎ 게다가 로지텍 키보드로 블루투스를 빠르게 번갈아가면서 연결해서 쓰니 정말 편하고 사길 잘 한 것 같아요!
독서대와 사이즈가 딱 맞아서 그런지 너무 기분이 좋고, 제가 쓰고 있는 17인치 한성 보스몬스터보다 화면은 작지만 불편한 정도는 아니며, 키보드에 올려놓아서 상하로 모니터를 배치하는 것도 쓸만해서 진짜 좋아요.
삼성 DEX를 아직 많이 써보지 않았지만 저는 차에서 삼성DEX를 통해 유모차와 넷플릭스를 보는 용도로 할 예정입니다. 이게 15인치라서 환풍구에 자석 거치대 2개로 1kg의 무게를 버틸지 모르겠는데 아마 가능해 보입니다.
아니면 그냥 네비게이션 화면 위에 거꾸로 거치가 가능할 것 같아요! 디스플레이를 뒤집을 수 있을지는 한번 봐야할 것 같아요!
받침대의 각도에 따라서 무게를 못버티는 정도를 테스트 해봤습니다.
이 정도 각도는 화면이 무거워 뒤로 넘어갔습니다. 최대 한계는 저정도 각도 같아요.
90도를 했을 때는 살짝 받침대가 떠서 살짝 기울이는 것이 좋아보입니다!
완전히 받침대를 접었을 때 화면이 기우는데 저러면 바닥에 놓고 쓴다면 상하 반전을 할 수 있는 기능이 DEX에 있는지 확인해 봐야할 것 같아요. 오른쪽의 이미지는 HDMI로 컴퓨터와 연결했을 때는 디스플레이 설정에서 가로(대칭이동)으로 뒤집을 수 있습니다.
받침대가 잘 지지를 할까 걱정이 되었지만 일단 뻑뻑한 편으로 걱정은 덜었습니다. 그리고 독서대나 휴대용 노트북 거치대를 사용하면 되기 때문에 걱정은 덜었습니다!
삼성 DEX로 연결하니 이런 알림들이 떴으나 의미는 없었고, 터치패드는 노트북의 마우스패드 역할 처럼 쓸 수 있더라구요! 그렇지만 저는 마우스가 편해서 잘 안쓸것 같아요.
마지막 총평
처음 휴대용 모니터를 구매했지만 터치 가능, 거치 안정적, 디스플레이 성능 준수함, 깔끔한 마감으로 충분히 매력을 느끼고, 실사용을 잘 하고 있습니다!
아쉬운점은 기스나 고장이 날까봐 겁이나서 얇은 케이스와 화면보호필름을 꼭 구매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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