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서귀포 2박 3일 여행 - 1일 차

제주도 서귀포 2박 3일 여행 - 1일 차

• 20.07.15부터 20.07.17일까지 갔었던 여행입니다.

• 유모차와 취직 전에 최대한 놀자라는 마음으로 계획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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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당시 여름방학을 미친 듯이 놀기로 약속한 저와 유모차는 첫 2박 3일 여행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오전 05:30 택시타고 김포공항으로 출발

김포공항 오전 6시 25분 비행기였기 때문에

제가 4시 반에 수원 -> 행신으로 만나서 같이 택시를 타고 김포공항으로 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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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비행기

저희가 타고 갈 비행기가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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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간 비행으로 오전 07:30에 제주공항에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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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제주공항에 도착한 후에 바로 sk렌터카 전용버스를 타고 렌트하는 곳으로 이동했습니다. 저희는 5월

29일에 미리 sk렌터가를 미리 53,000원에 첫날 오전부터 2일 뒤 저녁까지 빌리는 것으로 k3를 예약했습니다. 그 후 기름값은 28,800원이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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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렌트를 하자마자 서귀포로 향하기 전에 해안도로를 따라서 제주도에 온 기분을 만끽하면서 사진도 찍고 했습니다. 진짜 어딜 가나 이쁘고, 현무암과 바다가 보이니까 제주도에 왔다는 것이 실감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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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10:16 보말보말에서 결제

저희는 새벽에 출발해서 졸렸지만 설레는 마음으로 첫 제주도 음식을 찾아 떠나 드라이브하는 길에 보말보말이라는 곳을 즉흥적으로 들어가서 보말칼국수를 먹게 되었습니다. 즉흥적으로 맛집을 우연히 찾을 때의 느낌을 좋아해서 들어갔지만, 다시 찾을 것 같지는 않네요...처음 먹어본 보말칼국수이었지만 저에겐 미역국 맛이 났었습니다.

ㅠㅠ 한여름이라 모기가 많았는데 여기서 첫 제주도 아디다스 모기에 제가 물려서 엄청 아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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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10:56 알레그레 카페에서 청귤에이드와 커피를 결제

저희는 너무 덥기도 하고, 새벽에 출발해서 피곤하다 보니 시원한~ 카페서 쉬려고 가는 길에 즉흥적으로 주차해서 들어갔습니다. 길가에 주차해도 되더라고요! 들어가 보니 오픈한 지 얼마 안 되어서 저희가 유일한 손님이었습니다. 그래서 넓은 2층에서 편하게 수다 떨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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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뒷마당으로 가서 흔들 그네를 타면서 바다 구경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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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끼끼면 엄청 미끄러워서 슬리퍼신어서 위험했어요!

제주도 바다

해안도로를 따라서 가다가 예쁜 돌담이나 바다가 보이면 어김없이 길가에 차를 세우고,

사진을 찍었었습니다. 사진을 남기는 걸 하다 보니 너무 신나서 시간 가는 줄 몰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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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미풍해장국 먹고 14:00 결제

10시 반에 카페를 갔다가 친누나의 선물로 립스틱을 구매해야 했고, 와인잔과 주전부리 등을 사려다 보니 다시 제주시로 돌아가야 했습니다. 동선은 비효율적이었지만 친누나의 선물이 중요했어서 어쩔 수 없이 다시 돌아갔습니다. 그런 와중에 우진해장국은 사람이 많아서 미풍해장국으로 갔는데 정말 만족하고 먹고 갔습니다. 선지와 당면 그리고 고추기름의 조합이 처음 먹어봤지만 진짜 맛있었네요!

 

"여러분들은 제주도에는 백화점이 없어서 놀랐고, 꼭 볼일이 있을 땐 서귀포로 가기 전에 미리 제주시에서 볼 일을 보고 이동하시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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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별오름 진입부분

새별오름 오후 05:45 도착

저희는 볼일을 보고 일몰을 같이 보고 싶어서 낮은 오름을 선택해서 가게 되었습니다. 갔는데 가는 길부터 엄청 푸른 초원에 낮은 오름들이 듬성듬성 보였었습니다.

 

"미리 올리가기 전에 꼭 화장실 들렀다 가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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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모차는 처음에 올라갈 때 "쉽네~" 하면서 자신감이 있었지만... 첫 번째 사진을 보시면 경사가 40도는 되는 듯 보여서 중간쯤부터는 저도 힘들더라구요!! 그래도 막상 올라가는 시간은 적게 걸려서 올라갔을 때의 벅찬 느낌이 들었어요!! 가는 것을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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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별오름 정상 모습

새별오름 정상에서 해지는 것을 보려했는데 여름이라 해가 늦게 져서 못봤지만 그래도 의미있었어요. 내려갈때도 계속 풍경이 바뀌면서 새로움을 선사하더라구요. 

 

그리고 저희는 숙소로 이동하면서 오는정김밥을 주문전화를 하려했지만 실패해서~ 다정이네 김밥을 오후 7시 20분에 결제해서 사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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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뚜레쥬르중문점에서 케이크를 오후 7시 45분에 결제해서 스위트호텔로 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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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트호텔에 체크인 후 방에 들어가니 매형이 룸서비스를 해줘서 와인과 안주로 치즈와 과일이 있었어요!! 저희가 와인잔을 미리 다이소에서 구매를 했었는데 헛고생을 했지만 그래도 엄청 감사했어요!

 

저희의 500일을 기념하기 위해 객실을 열심히 꾸미고, 와인도 마시고 놀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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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차 동선>

행신 - 김포공항 - 제주공항 - sk렌터카 - 애월 해안도로 - 아침밥 보말보말 - 카페알레그레 - 점심밥 미풍해장국 - 다시 제주시 복귀 볼일 보기 - 이마트 장보기 - 새별오름 - 다정이네 김밥 - 뚜레주르 케익구매 - 제주 스위트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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