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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fe ]/여행

제주도 서귀포 2박 3일 여행 - 2일 차

by Yoo Kim 2021. 2. 18.

제주도 서귀포 2박 3일 여행 - 2일 차

  • 20.07.15부터 20.07.17일까지 갔었던 여행입니다.
  • 유모차와 취직 전에 최대한 놀자라는 마음으로 계획했어요!!

어제 정말 맛있는 와인을 마시고..길었던 1일 차 여행의 피로로 늦잠을 잤어요!

일어나서 커튼을 걷으니까 햇살이 들어오지는 않지만 강렬한 제주도의 햇살로 반사광이 기분좋게 들어왔어요!


출처: 스위트 호텔

스위트 호텔의 경우 1층은 패밀리 테라스로 야외 테라스를 가장 즐길 수 있는 객실입니다.

평수는 28.4㎡(8.6평) 입니다!

 

<객실구성>

케이블/위성 TV 채널
초고속 무선 인터넷
42인치 LED TV
미니바
Wells 정수기
커피포트
냉난방 컨트롤러
고급 비데
개인금고
One Touch Service Phone


스위트호텔 1층 객실 뒷 공간

앞에 야외 테라스의 야자수들이 제주도에 왔다는 기분을 더욱 더해주고 프라이빗한 야외테라스가 있다는 것이 기분이 좋아지더라구요.ㅎㅎ 그래서 사진도 많이 찍었었습니다!


조식을 놓치면 손해니까 늦지 않게 오전 9시 30분에 갔습니다! 갔는데 높은 천장고가 주는 개방감과 흰색 페인트와 바닥의 고급스런 타일은 아침식사를 고급스럽게 해주는 인테리어 요소같았어요. 맛집리뷰하다가 호텔리뷰하니 확실히 디테일의 차이를 느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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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트호텔 조식 뷔페
스위트 호텔 조식 뷔페

아침 겸 점심으로 아주 든든하게, 그리고 맛있게 먹었습니다!


20년 7월 중순은 비가 많이 왔지만 운좋게 비는 적게 왔어요.

씻고 차타고 오설록 티뮤지엄으로 갔습니다! 이때 여행에선 계속 비가 올것 같으면서 찔끔씩만 오고 잘 안오더라구요... 그리고 한라산의 높이 때문인지 날씨 예측은 의미가 없었어요!


오설록 티뮤지엄 입구

저는 이곳의 건축물이 너무 궁금하기도 했지만, 녹차와 말차 관련 식품에 환장해서 제가 적극적으로 가자고 유모차를 꼬셨어요!!ㅎㅎ 보면 제주도의 컨셉에 맞게 인테리어, 조경이 눈에 들어왔었습니다.


티뮤지엄의 다양한 패턴들

현무암의 불규칙적인 돌담과, 사진에서 오른쪽 밑 현무암타일의 겹치는 패턴을 제주도 느낌이 난다는 생각이 들었고, 목재를 사용하는 것은 녹차의 차문화의 컨셉 디자인에 쓰이는 패턴과 목재 같았어요. 그래도 두가지의 컨셉이 잘 어울려서 좋은 볼거리였습니다!


티뮤지엄 중정

보통은 중정하면 사각형 형태가 대부분인데, 이곳은 곡선을 사용해서 오설록의 상품 구매와 카페를 두는 메인 공간으로 쓰고, 그 주변을 둘러싸는 공간들을 전시로 썼더라구요. 동선의 경우 입구에서 부터 전시를 먼저 보게 해서 오설록의 가치를 높이는 과정과 그리고 메인 공간에서 판매를 하는 순서는 좋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매우 습하고 더운 날씨를 극복하는 녹차빙수... 오메기떡도 처음 먹어보고, 많이 안달아서 정말 좋았어요!


이니스프리 제주하우스

티뮤지엄 안에 다른 건물들도 있었어요. 뒷 정원의 길을 걷다보니 어떤 체험관도 있고, 이니스프리 하우스도 있었어요. 가는 길마다 정말 푸르르고 나무도 이뻤고, 잔디들도 정말 제주제주한 곳이여서 꼭 가시길 추천드려요!


티뮤지엄 앞 녹차밭

녹차밭에서 사진은 필수죠!! 저런 넓은~ 녹차밭을 살면서 처음보니까 설레고 좋더라구요!


에메랄드 그린(?)

그 다음으로는 카멜리아 힐을 갔습니다. 2일 차 여행은 돌이켜보니 완전 식물 투어였어요!! 가는 곳 마다 꽃, 잔디, 식물, 큰 나무 등을 많이 봤었네요! 중간에 비가 왔는데 우산이 없어서 힘든 부분도 있었지만 그래도 힘들수록 추억이 된다고 생각하는 저희 커플은 매우 긍정적인 마인드로 힘들어도 즐겁게 갔었습니다!


돌하르방, 돌할망?

주차장 쪽에 서로 마주보고 있는 것이 뭔가 재미있어서 사진을 찍었어요 ㅎㅎ


제주도에서 살고있는 친누나, 매형, 애들 둘과 저와 유모차 이렇게 흑돼지삼겹살을 먹으로 갔습니다. 누나네 가족들은 이곳을 주로 간다 하더라구요.. 그런데 건물을 리모델링하고나서 동치미 국수의 맛이 변하고, 서비스가 좋지 않았다고 기억이 됩니다. 그래도 고기는 비싸게 받는 만큼 맛은 있었어요! 저라면 다른 맛집을 더 찾아볼 것 같아요!


라 타베르나에 가서 배불렀지만 오붓하게 둘이 술마시는 것도 하고 싶어서 흑돼지 플랫터가 맞는지 모르겠지만 시켜서 먹었는데 충분히 맛있었어요. 손님도 당시엔 거의 없어서 저희 둘이 조용히 즐길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2일 차 동선>

스위트호텔 - 늦잠 - 아침밥 호텔 조식 (아점) - 오설록 티 뮤지엄 - 녹차빙수 - 카멜리아 힐 - 저녁밥 쉬는팡 가든 - 스위트호텔 라 타베르나 - 취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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